[라이프팀]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3월12일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원자로를 덮고있는 ‘저장용기’의 밸브를 이날 오전 9시반까지 열고 증기를 방출 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1차 냉각수’가 증기에 포함되어 원자로 밖으로 누출 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수동저장 용기의 증기방출은 일본에서 처음이며 첫 번째 원전은 밸브를 열기 전부터 방사선량이 평소보다 20배 가까이나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전을 운전하고 있는 ‘중앙 제어실’의 방사선 수준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미 첫 번째 원전 10km이내, 두 번째 원전 3km이내의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으며 그 대상은 6만여명에 달한다.
한편 에다 관방장관은 오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방사능 물질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원전 인근의 주민 철수 지시는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
3월12일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원자로를 덮고있는 ‘저장용기’의 밸브를 이날 오전 9시반까지 열고 증기를 방출 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1차 냉각수’가 증기에 포함되어 원자로 밖으로 누출 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수동저장 용기의 증기방출은 일본에서 처음이며 첫 번째 원전은 밸브를 열기 전부터 방사선량이 평소보다 20배 가까이나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전을 운전하고 있는 ‘중앙 제어실’의 방사선 수준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미 첫 번째 원전 10km이내, 두 번째 원전 3km이내의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으며 그 대상은 6만여명에 달한다.
한편 에다 관방장관은 오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방사능 물질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원전 인근의 주민 철수 지시는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