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자력 폭발로 지금까지 15명 피복자 발생

입력 2014-11-21 04:13  

[라이프팀] 일본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쿄 전력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건물에서 12일 오후 수소 폭발이 발생하면서 15명이 추가 피폭됐다.

일본 언론통신은 12일 오후 사고원전에서 북쪽으로 3km 떨어진 후타바초 병원의 입원환자 3명이 방사능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당시 인근 고등학교에서 구조헬기를 기다리고 있던 병원직원 90명에 대한 정밀검사를 통해 15명이 추가로 피폭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방사능 물질을 씻어내면 되는 수준이라면서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12 일 오후 3시36 분쯤 후쿠시마 첫 원자력 발전소 1 호기 건물 부근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흰 연기가 올라오면서 원자로 건물이 뼈대만 남겨졌다.

원자력 발전소 1호기에 원자로를 식히는 물을 주입하는 펌프 비상 전원이 들어오지 않고, 원자로 충분한 안전성을 잃고 있었다. 저장 용기의 압력이 지나치게 상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12 일 아침부터 작업자가 직접 건물 안에 들어가 밸브를 여는 작업이나 붕산을 주입하는 준비를하고 있다.

후쿠시마현에 따르면 원전에서 3km 미터 거리에있는 병원 환자 직원 90 명 이상이 피폭했을 가능성이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입원환자들로 당시 인근 고등학교에서 구조헬기를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