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동북부 대지진 여파로 지구 자전축이 바뀌며 일본 열도의 위치이동을 한 가운데 '지구 멸망설'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NASA는 일본 지진으로 지구의 자전도 1000만분의 16초가 빨라졌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날 이탈리아 국립 지구물리학 화산학연구소는 발생한 일본 대지진에 따른 지구 자전축 이동 규모는 1960년 칠레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국 지질연구소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일본 혼슈(本州)가 동쪽으로 243cm(8피트)나 움직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전세계의 잇따른 분석결과에 네티즌들은 "2012년 지구멸망설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며 '지구 종말론'을 운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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