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모 9.0 대지진·여진 인해 피해 심각…사망자·실종자 3000명 이상

입력 2014-11-21 02:59  

[라이프팀] 11일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으로 인해 피해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일본 FNN 채널에 따르면 14일 토요타를 비롯한 일본 국대 전부 기업 작업중단, 디즈니랜드도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진 난민 1만1000여명 고립되어 있고 각지역 대규모 정전과 가스 중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야기현 오나가와쵸와 이와테현의 스미다 등 6개 지역의 행정 기능이 마비돼 피해 상황의 파악이 어려워 지고 있다. 12일 미야기현의 제1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인해 22명 피폭자가 확인된 가운데 원전 3호기의 폭발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 FNN 채널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및 실종자는 3000명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지하철과 버스는 운영을 시작했고 국제사회에서 일본 지원에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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