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확인된 사망자와 실종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3월13일 일본의 일간지 산케이신문은 일본 경찰청의 말을 빌어 사망자수가 현재 1217명이 달했으며 가족이나 지인으로부터 신고된 실종자는 1086명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미야기현의 해변에서 200명이상의 시신이 발견돼 자위대가 수습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야기현의 무라이 지사 역시 “사망자가 만명단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고 전했다. 무라이 지사 측에 따르면 현재 마을 주민 1만8천여명중 약 7천여명이 대피소에 피난했지만 나머지 1만5백여명은 생사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이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으며 후쿠시마로 2,413채, 야마가타 37채, 이바라키 80, 치바 14, 도치기 15채가 파괴됐다. 도로 유실은 현재까지 알려진 곳만 치바에서 171곳, 토치 106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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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야기현의 무라이 지사 역시 “사망자가 만명단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고 전했다. 무라이 지사 측에 따르면 현재 마을 주민 1만8천여명중 약 7천여명이 대피소에 피난했지만 나머지 1만5백여명은 생사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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