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3호기 폭발 ‘원자로 파손 여부 아직 몰라’

입력 2014-11-25 01:10  

[라이프팀] 후쿠시마 원전3호기에서 2차례에 걸쳐 폭발음이 들려 일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3월14일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3호기는 붉은 화염과 함께 대량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현장에 있던 직원등 6명이 부상당했다. 원전의 파손 정도는 아직 알수 없으며 이에 대해 도쿄 전력 측은 “원자로 격납 용기 및 압력 용기에서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3호기는 원자로 건물내에 수소가스가 차 수소폭발의 위험이 지적되어 있었으며 이날 11시 한차례 수소폭발이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주변에 중성자 선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연속적인 핵반응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당국은 이미 인근 주민들에 철수 지시를 내렸으며 아직 반경 20km안에 남아 있던 600여명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로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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