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에서 시신 2000여구 발견 ‘구조 활동 확대에도 사상자 속출’

[라이프팀] 3월11일 발생한 일본 동북부 지진으로 인해 피난민이 14일 현재 미야기현에서 15만명, 후쿠시마현에서 13만명등 총 53만명에서 이르고 있다는 통계치와 함께 미야기현의 해변에서 시신 2000구가 발견됐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월14일 복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번 쓰나미로 인한 침수로 고지대에서 고립된 채 구조를 기다리고있는 사람은 약 9600명에 이른다. 이에 자위대는 재해 지역에 구조대원을 6만 6000명으로 확대하고 미 함정과 함께 구호 물자를 옮기는 ​등 구조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미야기현 오시카반도 해안에서 시신 약 1000구가 발견됐고 미야기현 동북부의 미나미산리쿠초 마을에서도 시신 1000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전했으며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가 오전 11시1분께 수소 폭발해 3명이 부상을 입고 7명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