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지진 후폭풍으로 일본열도가 공포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3호기의 멜트다운(노심용융) 가능성이 제기돼 지진, 쓰나미에 이어 방사능 유출까지 겹치는 악재를 맞았다.
3월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오전 11시1분 후쿠시마 제1원자력 원전3호기의 원자로 건물이 수소폭발로 인해 외벽이 무너졌으며 연기와 함께 부상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이 신문은 도쿄전력 측이 폭발이 일어난 곳과 건물의 중심부에 있는 원자로 격납용기등의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오전 11시 40분 기자회견을 통해 "방사능 물질이 대량으로 노출될 가능성은 작을 것이다. 원자로 격납 용기는 안전하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3호기에서도 1호기에서 일어난 일이 반복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멜트다운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는 3호기 폭발 이후 원전 반경 20km 안에 남아 있는 주민 425명에게 실내 대피 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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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쿄전력은 "3호기에서도 1호기에서 일어난 일이 반복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멜트다운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는 3호기 폭발 이후 원전 반경 20km 안에 남아 있는 주민 425명에게 실내 대피 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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