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대지진, 쓰나미, 원전 연쇄폭발로 인해 사상자가 속출되고 있는 가운데 쓰나미를 피하려던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의 속보 방송 중 포착된 이 영상은 11일 일본에 쓰나미가 마을 덮치는 순간 아직 물이 차지 않은 둑 위로 달리는 강아지 모습이 보인다.
갑작스런 물살에 강아지는 정신을 못차리고 이러저리 방향을 틀어 도망치지만 결국 물에 휩쓸리고 말았다. 하지만 강아지 뿐만 아니라 이 물 속에는 사람도 빠져있어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괴롭고 무서웠을까. 안타깝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강아지야", "강아지도 불쌍하고. 저 물에 빠져있는 사람이 보인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살고싶었을까"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야기현 남부의 어촌 마을 미나미산리쿠(南三陸)의 엔도 미키 씨는 11일 오후 3시 경 진도 9.0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직후 "빨리 도망가세요"라고 긴급 대피방송을 했지만 그 후 실종된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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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괴롭고 무서웠을까. 안타깝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강아지야", "강아지도 불쌍하고. 저 물에 빠져있는 사람이 보인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살고싶었을까"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야기현 남부의 어촌 마을 미나미산리쿠(南三陸)의 엔도 미키 씨는 11일 오후 3시 경 진도 9.0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직후 "빨리 도망가세요"라고 긴급 대피방송을 했지만 그 후 실종된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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