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아침저녁에는 춥고 낮에는 더운 요즘 같은 날씨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가장 쉬운 조건이다. 게다가 봄에는 황사까지 불어오면서 코를 훌쩍이고 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급증하기 마련.
그러나 아이가 환절기에 걸린 감기에서 1년 내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제대로 키 성장을 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하이키한의원 산본점 김영선 원장은 “감기인 줄 알았던 비염과 코막힘, 기침 등의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는 동안 키가 거의 안 크는 아이도 볼 수 있었다. 성장호르몬 수치는 정상인데 1년에 3㎝정도밖엔 안 커 전형적인 성장장애에 해당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는 성장호르몬이 망가진 세포를 치료하고 회복하는 데 사용이 되고 키 크는데 필요한 일은 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따라서 아이가 아침마다 재채기와 기침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하루 종일 흐르는 콧물과 코막힘 증상을 호소한다면 빠른 시일 안에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이는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다른 데에 쓰이는 것을 막고 온전히 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 치료와 키 성장 치료를 병행함으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알레르기의 유발원인을 찾아내어 조절하도록 돕고 체질개선에 초점을 맞춰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함은 물론 키 성장까지 돕는 것이다.
김 원장은 “소아 역시 성인의 경우처럼 한열 허실을 판단해 증상에 따라 처방한다. 주로 형개연교탕이나 소청룡탕 등을 사용하며 알레르기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재발을 방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최소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이 개선되면 발병되는 확률도 줄어들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간혹 '이대로 두어도 클 때 되면 알아서 큰다'라던가 '남자 아이들은 군대 가서도 큰다더라'라는 등의 안이한 생각으로 아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1cm가 아쉬운 요즘 세상에서는 위험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여아의 경우 초경을 시작하면 대부분 2년 정도만 더 자라고 키 성장이 멈추게 된다. 또 남아의 경우는 음모가 나면서 제2 급성장기를 맞게 되는데 평균 2년간 14㎝정도 성장하고 그 이후에는 1년에 5㎝, 3㎝, 1.7㎝, 0.8㎝씩 자라고 성장이 종료된다.
따라서 성장 치료를 하려면 사춘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평균키보다 10㎝정도 작다면 그 이전에 시작을 해야 중간키까지를 목표로 할 수 있다.
키가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요즘, 아이의 키를 1cm라도 더 키우고 싶다면 세심하게 아이를 관찰해 알레르기 질환 등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 없이 키 성장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부모의 관심과 정성이 아이의 숨은 키를 찾아내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msu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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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이가 환절기에 걸린 감기에서 1년 내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제대로 키 성장을 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하이키한의원 산본점 김영선 원장은 “감기인 줄 알았던 비염과 코막힘, 기침 등의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는 동안 키가 거의 안 크는 아이도 볼 수 있었다. 성장호르몬 수치는 정상인데 1년에 3㎝정도밖엔 안 커 전형적인 성장장애에 해당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는 성장호르몬이 망가진 세포를 치료하고 회복하는 데 사용이 되고 키 크는데 필요한 일은 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따라서 아이가 아침마다 재채기와 기침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하루 종일 흐르는 콧물과 코막힘 증상을 호소한다면 빠른 시일 안에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이는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다른 데에 쓰이는 것을 막고 온전히 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 치료와 키 성장 치료를 병행함으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알레르기의 유발원인을 찾아내어 조절하도록 돕고 체질개선에 초점을 맞춰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함은 물론 키 성장까지 돕는 것이다.
김 원장은 “소아 역시 성인의 경우처럼 한열 허실을 판단해 증상에 따라 처방한다. 주로 형개연교탕이나 소청룡탕 등을 사용하며 알레르기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재발을 방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최소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이 개선되면 발병되는 확률도 줄어들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간혹 '이대로 두어도 클 때 되면 알아서 큰다'라던가 '남자 아이들은 군대 가서도 큰다더라'라는 등의 안이한 생각으로 아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1cm가 아쉬운 요즘 세상에서는 위험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여아의 경우 초경을 시작하면 대부분 2년 정도만 더 자라고 키 성장이 멈추게 된다. 또 남아의 경우는 음모가 나면서 제2 급성장기를 맞게 되는데 평균 2년간 14㎝정도 성장하고 그 이후에는 1년에 5㎝, 3㎝, 1.7㎝, 0.8㎝씩 자라고 성장이 종료된다.
따라서 성장 치료를 하려면 사춘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평균키보다 10㎝정도 작다면 그 이전에 시작을 해야 중간키까지를 목표로 할 수 있다.
키가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요즘, 아이의 키를 1cm라도 더 키우고 싶다면 세심하게 아이를 관찰해 알레르기 질환 등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 없이 키 성장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부모의 관심과 정성이 아이의 숨은 키를 찾아내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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