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인도네시아 말랑의 칸주루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G조 2차전 아레마 말랑과 경기에서 루이스와 황보원의 맹활약 속에 1.5진급 선수들을 기용했음에도 승리했다.
시종일관 앞선 전력을 과시하며 아레마를 압도한 전북은 전반 26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이승현이 반대편으로 올린 크로스를 김지웅이 왼발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전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서도 아레마를 몰아쳤으며 32분 이승현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가로지르기 한 것을 임유환이 머리로 떨어뜨렸고 황보원이 머리로 밀어넣어 두번째 골을 만들었다.
또 전북은 후반 36분 이승현이 다시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로브렉이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뒤에 서 있던 루이스가 왼발로 차 넣으며 3-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이후 전북은 경기 막판 루이스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4-0 완승을 거두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남진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 목포 최고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다"
▶ '마왕' 신해철 '나는 가수다' 출연? "그냥 가수 아닌 걸로 할래" 거부
▶ 김조광수, 동성 결혼발표…한국의 엘튼존 될까?
▶ 박한별만의 어장관리법! "항상 예쁜표정-특징만 기억"
▶ '4집 표절 사건' 이효리, 심경 고백 "마음의 갈등, 바깥 활동 자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