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화산재정보센터(VAAC)가 한국을 포함한 4개의 항공사에 핵관련 응급 사항을 통보했다.
3월15일(현지시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하기관으로 런던에 있는 항공감시기구인 화산재정보센터(VAAC)는 전세계 항공사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알리고 후쿠시마 지역을 포함해 주변 국가를 비행하는 항공기는 유의하라는 참고 정보를 발표했다.
VAAC는 화산이 폭발로 인해 항공기의 안전 운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 때 화산재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일본을 비롯한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등 5개국을 포함한 10개 지역에 주의 통보를 발령했다.
이 정보의 의미는 한반도 상공에서의 방사능 위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아닌 각 지역 항공사에게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에 대한 핵관련 응급 사항을 통보해 주는 것이다. 이에 주변 비행정보구역 내의 주요 공항을 표시한 부분에 인천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방사는 경고는 아니다.
한편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강한 서풍이 불고 있는 공기의 흐름을 고려할 때 일본에서부터 한반도 상공에까지 방사능이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러한 예측은 중국과 일본 기상청 등 외국의 기류 분석 결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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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AC는 화산이 폭발로 인해 항공기의 안전 운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 때 화산재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일본을 비롯한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등 5개국을 포함한 10개 지역에 주의 통보를 발령했다.
이 정보의 의미는 한반도 상공에서의 방사능 위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아닌 각 지역 항공사에게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에 대한 핵관련 응급 사항을 통보해 주는 것이다. 이에 주변 비행정보구역 내의 주요 공항을 표시한 부분에 인천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방사는 경고는 아니다.
한편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강한 서풍이 불고 있는 공기의 흐름을 고려할 때 일본에서부터 한반도 상공에까지 방사능이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러한 예측은 중국과 일본 기상청 등 외국의 기류 분석 결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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