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용준은 일본 내각부 산하 정부 기관에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이병헌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7억(5000만엔)원을 기부했으며 김현중, 장근석, 최지우, 송승헌, 카라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SM, YG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 산케이 스포츠, 닛칸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 유력 매체와 지상파 방송 후지 TV, 니혼 테레비 등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은 한류스타들의 기부소식을 톱뉴스로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재민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눈물이 난다", "진심으로 고맙다" 등 고마움을 표했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여러가지 감정적, 정치적 문제를 떠안고 있는 관계지만 이렇게 선의를 베풀어 주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번 기회로 양국이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재앙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 버린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구호성금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 틈을 노리고 사기행각을 벌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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