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류 스타들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 일반인들의 지진 피해를 입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고 위한 기부가 이어 지고 있다. 먼저14일 배용준은 일본 대지진 사태 복구에 써달라며 10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15일에는 일본 오릭스 소속의 박찬호가 1천만엔(한화 약 1억4천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일본에 많은 팬을 보유한 JYJ도 6억원을 기부했으며, 배우 이병헌도 7억원을 대한적십자를 통해 내놓았다. 이 밖에도 카라는 신곡 '제트코스터 러브'의 CD 및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한류 스타 최지우 장동건 송승헌 원빈 등이 각각 2억원씩 기부했다.
이 밖에도 장근석, 안재욱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을 비롯해 박지성, 최경주, 김경태, 전미정 등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사, 방송사들은 연이은 한국기부 소식에 톱뉴스로 전하며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 또한 크게 감동한 분위기다. 일본 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국의 기부 소식에 "아리가또(고맙습니다. ありがとう)"란 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한 네티즌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절대 잊지 않을 것 입니다"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서 한국의 도움에 보답하겠습니다", "한국을 미워했던 제가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월18일 현재 일본 후쿠시마 원전 5·6호기에서 온도가 상승 중이며 3·4호기가 1호기보다 긴급한 상황으로 알려져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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