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양 인턴기자] 일본 민영 방송 후지 TV 에서 재해방송 중 방송사고로 일본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12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서 수소 폭발이 발생에 대해 간 나오토 총리의 기자회견 생중계가 방영되는 가운데, 남녀 간의 대화가 전파를 탔다.
남자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회견 시작 직전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또 원전관련 소식이야"라고 하자, 여자로 보이는 목소리가 "새로운 정보도 없고 늘 똑같은 소식뿐, 웃긴다"라는 대화 내용이 방송 된 것.
방송을 본 일본 국민들은 분노에 휩싸였고, 이 대화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과 비난의 글이 넘쳐났다.
후지TV 측은 방송사고이며 소속직원의 목소리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지진해일 참사로 국민들이 비탄에 빠진 가운데 발생한 이 방송사고는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후지TV는 8일 한류열풍이 조작됐다는 '한류조작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여론의 비판을 받으며 공식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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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회견 시작 직전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또 원전관련 소식이야"라고 하자, 여자로 보이는 목소리가 "새로운 정보도 없고 늘 똑같은 소식뿐, 웃긴다"라는 대화 내용이 방송 된 것.
방송을 본 일본 국민들은 분노에 휩싸였고, 이 대화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과 비난의 글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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