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라이프팀] 환한 미소는 보는 사람들은 기분 좋게 한다. 하지만 간혹 분명 웃고 있는데 '썩소'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웃음의 종류에도 여러 종류의 웃음이 있기 마련이다. 기분 좋아지는 '미소'와 기분이 언짢아지는 썩소는 주로 웃는 이미지의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하얀 이를 드러내며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웃음은 보기에도 기분 좋지만, 치아를 드러내지 않으려 최대한 입을 다물고 웃을 경우에는 자기도 모르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 마치 비웃는 듯한 썩소를 지어보이기 쉽다.

이처럼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미소가 비웃음처럼 보여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거나 오해를 받게 된다면 사회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치아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속사정이 있다. 벌어진 치아나 툭 튀어나온 치아, 까맣거나 혹은 누렇게 변색되거나 비뚤빼뚤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경우 드러나는 치아의 단점을 감추려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일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가진 치아를 교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라미네이트 시술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치아교정에 비해 시간이 짧게 걸리고 오랜 기간 동안 교정장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바쁜 현대인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시술법이다.

라미네이트는 문제가 되는 치아를 가지런한 치열로 만들어주고, 자연치아와 비슷한 투명도와 함께 미백 후 밝은 색의 치아로 만들 수 있는 심미교정법이다. 교정장치를 씌워 교정하는 방법보다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경제적이며, 기존 치아의 삭제량을 최소화하여 교정된다는 장점이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방법은 문제 치아의 겉면을 살짝 삭제하고 나서 그 위에 인조손톱을 붙이는 것처럼 가지런한 세라믹 팁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미네이트 시술이 적합한 연령대는 20~40세로 영구치 교환이 끝난 성인에게 적합하다.

치아의 위치가 급격히 바뀌는 치료이므로 라미네이트 시술 후 6개월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에는 딱딱한 음식이나 과도한 힘으로 씹는 것을 피해야 한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는 문제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경우 빠르고 간단하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급속교정법이다. 단기간에 치아의 가지런한 배열과 함께 치아의 밝은 색깔을 만들어 주므로 시술 후 단정하고 깔끔한 치아로의 변신을 통해 환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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