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커피, 잘못 마시면 독?

입력 2014-11-29 06:25  

[김지일 기자] 대중적인 기호식품으로 사랑받는 ‘커피’는 1958년 미국 FDA에서 안전식품으로 인정받으면서 널리 애용됐다. 은은한 향과 쌉쌀하고 깊은 맛은 달콤한 간식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부족함이 없어 폭넓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1896년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에서 마신 것이 최초라고 전한다. 또 인스턴트커피가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영향이라고 한다. 2000년대 이후 카페문화의 발달은 인스턴트커피 대신 직접 볶은 원두를 갈아서 우려낸 원두커피를 보편화하는데 기여했다.

현대 커피는 단순히 음료의 차원을 넘어 휴식과 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는 고급문화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하며 삶의 곳곳에 스며들었다. 이처럼 커피가 하나의 트렌드로 인식됨에 따라 커피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커피는 신진대사 작용을 향상하고 활동량을 증가할 뿐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탁월하다. 또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며 암,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속적으로 음용할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폭발적인 인기를 끈 커피스타킹(하체를 날씬하게 하는 효능이 있음), 블랙커피 다이어트가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니아신 성분은 기초 대사량을 최대 20%까지 증가해 주며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하루 4잔 이상의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 두근거림, 불면, 콜레스테롤 상승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과도한 이뇨작용은 무기질 결핍을 초래해 심각한 경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커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믹스커피나 라떼류, 크림이나 시럽을 첨가한 커피와 같이 달콤한 커피는 다이어트는커녕 오히려 살이 찌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고열량의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주)정성원(www.jungsungwon.co.kr)의 한 관계자는 “적당한 커피 섭취는 다이어트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커피는 부수적인 도움이 될 뿐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닙니다" 라고 조언했다.

또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외국차를 보면서 향은 물론 맛과 효능이 뛰어난 국내 전통차가 잊혀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성원은 홍삼 제품을 재배・제조하는 업체로 인삼의 본고장 금산에서 수확한 고려 인삼 6년근 100%를 원료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6년근 홍삼의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6년근 명품 홍삼 골드’는 파우치로 포장되어 있어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매일매일 8시 타임’의 홍삼진액, 홍삼차는 꿀, 천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특유의 새로운 맛과 영양을 온전히 보존했다.

홍삼은 기준치 이상을 복용하면 유효 성분이 체외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혈압조절, 피부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치매예방, 두뇌 활성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 음료가 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봄철 건조한 눈과 피부, 단호박으로 촉촉하게
▶ 로또 1등 ‘당첨자’… 조상꿈 꾸고 ‘13억’ 거머쥐어
▶ ‘니콘과 YG의 만남’ DSLR시장 1위 가능할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