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꽃샘추위가 자주 찾아오고 있는 올봄 역시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 바람과 큰 일교차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특히 얼굴 피부와 손에 일어나는 각질이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 뿐 아니라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푸석푸석한 피부결이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이럴 때는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막을 형성해줄 수분크림, 잔주름을 예방하는 에센스 등을 사용해 건조한 피부를 가꾸면 된다.
그렇다면, 얼굴을 제외한 이외의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봄이 되면 황사 바람의 영향으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으로 손이 건조해지기 십상이며 바람 탓에 머릿결과 바디 피부 역시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피부 관리에만 집중하느라 간과하기 쉬웠던 봄철 손, 바디, 헤어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거칠거칠 '미운 손' 보드랍게 관리하는 방법
얼굴은 동안인데 반해 손 피부에 주름이 많아 고민인 여성들이 많을 터.
얼굴에는 주름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손에 많은 주름이 잡혀 있으면 손을 숨기기에 급급하게 되는 좋지 못한 습관을 갖게 된다.
손등의 피부는 지질층의 형성이 작고 섬세하여 다른 피부에 비해 매우 얇고 사용량이 많아 빨리 노화되기 쉬운 부위 중 하나다. 또한 자외선이나 바람, 건조한 공기, 물건 등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외부 자극을 직접 받게 되는 환경에 놓여있다.
부드러운 손 피부를 가꾸려면 세안 시 너무 뜨거운 물을 이용하게 되면 유분이 부족해져 손이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손을 씻어주고 물기를 제거한 후 남아있는 모두 증발하기 전 핸드크림을 손등 위주로 발라주도록 하자.
● 윤기 나는 머릿결, 비결은 샴푸법!
매일 감는 머리. 필요가 아닌 습관으로 대충 씻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탈모 예방과 더불어 찰랑찰랑 거리는 건강한 머릿결을 갖고 싶다면 청결한 모발 관리는 필수 사항이다. 특히 오염물질이 많은 황사철에는 특별히 자주 머리를 감아 청결한 두피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를 샴푸법은 미지근한 물로 모발과 두피를 충분히 적셔준 다음 손바닥에 샴푸를 펌핑한다. 펌핑한 샴푸를 손바닥에서 1차로 거품을 내어준 다음 두피 전체에 천천히 마사지하여 먼지와 유분기를 부드럽게 헹구어준다.
이때 샴푸가 남아 있지 않도록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수분 에센스를 모발 끝에 발라주고 난 다음 머리카락을 건조 시켜주자.
● 매끈하고 윤기 있는 바디피부, 봄철 여성들에게는 필수 사항!
봄이 되면 건조한 기후 때문에 얼굴 각질뿐 아니라 팔, 다리에도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 짧은 길이의 아이템을 착용하기 시작하게 되므로 바디 피부 관리에 소홀하면 각질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는 상황을 가져올 수도 있다.
얼굴만큼이나 윤기 나는 바디 피부를 갖고 싶다면 1~2개월에 걸쳐 충분한 영양과 보습을 공급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샤워 후에는 바디오일, 고보습의 바디로션을 충분히 마사지하면서 발라주고 흡수되기 전 한 번 더 덧발라주면 건조해져 있는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짧은 길이의 아이템을 입고 각선미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펄이 함유돼 시머링 효과가 있는 바디제품을 사용하면 다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 봄철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아이템
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오가닉스 ‘라벤더 소이밀크’는 라벤더의 진정효과와 에센셜 오일의 영양 성분이 두유 단백질과 함께 손상된 모발을 치유하며 비타민과 마리골드 오일은 수분을 공급하고 거친 모발에 윤기를 부여한다.
아베다 ‘핸드 릴리프 크림’은 손을 위한 보습제로 식물 성분과 항산화 비타민, 과일산을 함유해 노화 방지를 돕고 수분을 공급해 거칠어진 손을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더바디샵 ‘스파 위즈덤 폴리네시아 모노이 미라클 오일’은 사람의 피지 조직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가진 데다 모공보다 입자가 작아 피부 속까지 깊게 침투한다. 쎄서미 오일, 브라질 넛 오일, 스윗 아몬드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주며 이국적인 향기를 제안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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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얼굴 피부와 손에 일어나는 각질이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 뿐 아니라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푸석푸석한 피부결이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이럴 때는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막을 형성해줄 수분크림, 잔주름을 예방하는 에센스 등을 사용해 건조한 피부를 가꾸면 된다.
그렇다면, 얼굴을 제외한 이외의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봄이 되면 황사 바람의 영향으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으로 손이 건조해지기 십상이며 바람 탓에 머릿결과 바디 피부 역시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피부 관리에만 집중하느라 간과하기 쉬웠던 봄철 손, 바디, 헤어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거칠거칠 '미운 손' 보드랍게 관리하는 방법
얼굴은 동안인데 반해 손 피부에 주름이 많아 고민인 여성들이 많을 터.
얼굴에는 주름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손에 많은 주름이 잡혀 있으면 손을 숨기기에 급급하게 되는 좋지 못한 습관을 갖게 된다.
손등의 피부는 지질층의 형성이 작고 섬세하여 다른 피부에 비해 매우 얇고 사용량이 많아 빨리 노화되기 쉬운 부위 중 하나다. 또한 자외선이나 바람, 건조한 공기, 물건 등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외부 자극을 직접 받게 되는 환경에 놓여있다.
부드러운 손 피부를 가꾸려면 세안 시 너무 뜨거운 물을 이용하게 되면 유분이 부족해져 손이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손을 씻어주고 물기를 제거한 후 남아있는 모두 증발하기 전 핸드크림을 손등 위주로 발라주도록 하자.
● 윤기 나는 머릿결, 비결은 샴푸법!
매일 감는 머리. 필요가 아닌 습관으로 대충 씻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탈모 예방과 더불어 찰랑찰랑 거리는 건강한 머릿결을 갖고 싶다면 청결한 모발 관리는 필수 사항이다. 특히 오염물질이 많은 황사철에는 특별히 자주 머리를 감아 청결한 두피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를 샴푸법은 미지근한 물로 모발과 두피를 충분히 적셔준 다음 손바닥에 샴푸를 펌핑한다. 펌핑한 샴푸를 손바닥에서 1차로 거품을 내어준 다음 두피 전체에 천천히 마사지하여 먼지와 유분기를 부드럽게 헹구어준다.
이때 샴푸가 남아 있지 않도록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수분 에센스를 모발 끝에 발라주고 난 다음 머리카락을 건조 시켜주자.
● 매끈하고 윤기 있는 바디피부, 봄철 여성들에게는 필수 사항!
봄이 되면 건조한 기후 때문에 얼굴 각질뿐 아니라 팔, 다리에도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 짧은 길이의 아이템을 착용하기 시작하게 되므로 바디 피부 관리에 소홀하면 각질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는 상황을 가져올 수도 있다.
얼굴만큼이나 윤기 나는 바디 피부를 갖고 싶다면 1~2개월에 걸쳐 충분한 영양과 보습을 공급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샤워 후에는 바디오일, 고보습의 바디로션을 충분히 마사지하면서 발라주고 흡수되기 전 한 번 더 덧발라주면 건조해져 있는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짧은 길이의 아이템을 입고 각선미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펄이 함유돼 시머링 효과가 있는 바디제품을 사용하면 다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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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오가닉스 ‘라벤더 소이밀크’는 라벤더의 진정효과와 에센셜 오일의 영양 성분이 두유 단백질과 함께 손상된 모발을 치유하며 비타민과 마리골드 오일은 수분을 공급하고 거친 모발에 윤기를 부여한다.
아베다 ‘핸드 릴리프 크림’은 손을 위한 보습제로 식물 성분과 항산화 비타민, 과일산을 함유해 노화 방지를 돕고 수분을 공급해 거칠어진 손을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더바디샵 ‘스파 위즈덤 폴리네시아 모노이 미라클 오일’은 사람의 피지 조직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가진 데다 모공보다 입자가 작아 피부 속까지 깊게 침투한다. 쎄서미 오일, 브라질 넛 오일, 스윗 아몬드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주며 이국적인 향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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