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 아기 사망소식에 네티즌 ‘산모가 불쌍해’

입력 2014-12-03 03:22  


[라이프팀] 하루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외눈박이 아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3월20일 영국의 매체 ‘미드데이닷컴’은 “인모 뭄바이의 한 병원에서 외눈박이 아기가 태어났다”고 보도하며 “34세 여성이 제왕절개 시술을 통해 출산한 이 남자 아기는 코가 없고 이마 부위에 하나의 눈만 있는 전형적인 사이클롭스 증상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앞서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사이클롭스 증상’을 갖고 태어난 아기는 11일 만에 사망한 전례가 있어 이번 외눈박이 아기의 죽음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인도에서만 이런 일이”, “아기가 너무 불쌍하다. 산모도 충격이 컸을 것 같다”, “산모 힘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이클롭스'증상은 뇌수종 등의 이유로 태아의 뇌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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