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훈 기자] 26일 낮 12시경 MT를 마치고 돌아오던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는 경남 양산시 어곡동 1051호 지방도에서 창원의 문성대학 물류학과 교수와 1, 2학년 학생등 33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하며 발생했다.
경남 양산 원동면 배네골에서 열린 학교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버스가 추락하며 남학생 2명, 여학생 1명이 숨졌으며 학생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그리고 나머지 역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수와 운전기사 그리고 나머지 학생들은 현재 양산 삼성병원과 양산 부산대학병원, 새양산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난 1051호 지방도로는 지난 2008년 11월에도 야유회를 끝내고 돌아오던 버스가 추락해 35명이 사망 혹은 중상을 입는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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