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이 좁으면 앞트임 눈성형을 못한다?

입력 2014-12-06 14:48  

[라이프팀] 이새롬(28세, 가명) 씨는 최근에 기분이 무척 좋다. 눈성형이 성공적으로 아주 잘 되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눈만 조금 바꿨을 뿐인데" 주위에서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은 몰랐다.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몰라보게 예뻐졌다"고 칭찬들을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정도 립 서비스인 줄은 안다. 그렇지만 새롬 씨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말을 걸어오면서 왜 그렇게 예뻐졌느냐고 묻는 것을 보면 빈 소리만은 아닌 것도 같아 기분이 좋다.

새롬 씨가 받은 성형은 앞트임시술과 쌍꺼풀 수술이다. 그런데 사실 새롬 씨는 수술 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 눈성형 전문의의 말로는 "새롬 씨의 미간이 좁은 편이라 앞트임을 많이 할 수는 없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앞트임을 조금만 한다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하는 것이 새롬 씨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좋았다. 앞트임이 많이 트여지지는 않았지만 원래의 눈보다 훨씬 크고 아름다워졌을 뿐 아니라 쌍꺼풀도 지나치지 않고 너무 자연스럽게 나왔기 때문이다. 더러 성형부작용도 많이 생긴다는 말을 들어서 수술 전에는 많이 긴장되었다는 새롬 씨. 이제는 수술 전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한 번에 털어내고 세상이 바뀐 것 같은 즐거움에 푹 빠져있다.

눈매교정 시술인 매직 앞트임 시술법은 실제적으로 눈의 가로폭을 늘리는 수술이 아니다. 몽고주름에 의해서 가려져있는 부분을 제거하여 내안각을 드러나게 하는 방법이다. 수술부위의 흉은 지극히 미미하게 남으며 수술직후에는 일부에서 다소 선명하게 보일 수 있으나 2~3개월 지나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눈 사이의 거리는 눈의 가로길이와 같은 정도가 적당한 모양이다. 한국인의 눈 사이 거리는 평균적으로 34~36mm 정도이며 38mm 이상의 경우이면 눈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는 수술을 고려할만한 것이다.
 
눈과 눈 사이가 멀어 얼굴을 보았을 때 인상의 초점이 흐려지는 경우 눈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약 60% 이상이 나타나는 몽고주름을 교정함으로써 눈의 길이를 길어보이게 할 수도 있고 쌍꺼풀수술을 겸하면 크고 진하며 매력적인 눈을 만들 수 있다.

눈,코성형 전문의 이재승 원장은 "쌍꺼풀이 필요한 사람 중에서 50% 이상은 몽고주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쉽게 없애지 못하는 이유는 흉터가 남거나 눈이 몰려 보일 수 있는 단점 때문입니다. 매직 앞트임 방법은 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미간이 거의 좁혀지지 않아 미간이 좁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자연스러운 모양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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