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故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24세 때 찍은 아름다운 누드사진이 공개됐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사망한 미국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누드사진을 보도했다.
50년이 넘은 지금도 숨막힐 듯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 사진은 테일러의 볼륨감 있는 몸매와 지그시 감은 얼굴이 누드사진임에도 전혀 외설적이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개인 수집가인 짐 샤우디스가 공개한 이 사진은 테일러가 세번째 남편이었던 마이클 토드에게 약혼 선물로 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1980년 이 사진을 구입한 샤우디스는 3월23일 79세의 나이로 테일러가 사망하자 그녀의 팬들을 위해 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테일러의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이자 사진작가인 로디 맥도월에 의해 촬영됐으며 테일러는 1956년 토드가 그녀에게 청혼한 후 약혼 선물로 이 사진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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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이 사진을 구입한 샤우디스는 3월23일 79세의 나이로 테일러가 사망하자 그녀의 팬들을 위해 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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