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환한 인상의 그녀, 비밀은 ‘Z광대축소술’

입력 2014-12-07 17:18  

[임수정 기자] 첫 눈에 호감이 느껴지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부드러운 인상과 환한 표정이 아닐까. 이들의 포근하고 밝은 느낌은 첫 만남의 어색함과 경계심을 허물고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날카롭고 고집 세 보이는 인상을 가진 이들은 종종 대인관계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곤 한다. 사람들이 쉽사리 먼저 다가오지 못할 뿐 아니라 성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오해를 풀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특히 옆으로 툭 튀어나온 광대뼈는 이러한 오해를 사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얼굴선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억세고 날카로운 느낌이 들게 하고,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많아 보이게도 하는 것. 또한 얼굴이 그다지 큰 편이 아닌데도 튀어나온 광대뼈 때문에 ‘대두’로 불리는 굴욕을 겪는 경우도 다반사다.

때문에 ‘광대뼈’라면 무조건 안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 앞으로 살짝 돌출된 앞광대는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주어 실제보다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봄성형외과에서 시술 중인 ‘Z광대축소술’이 요즘 각광받고 있다.

‘Z광대축소술’은 입안절개 없이 3cm 가량의 두피를 절개한 후 내시경을 통해 앞광대의 볼륨감은 유지하면서 옆광대를 축소하는 수술법. 입안절개에 대한 부담 없이 요즘 유행하는 작고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며 시술 후 Z모양으로 정렬되어 ‘Z광대축소술’이라 부른다.

또한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이 자체 고안해 특허 출원된 특수기구 'J-shaped Saw'를 이용, 정확한 절골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기와 출혈이 적고, 고정 장치의 삽입이 필요 없어 수술 당일 퇴원해 식사까지 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르다. 게다가 수면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며 볼 처짐 현상이 없고,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따라서 이 원장이 개발한 ‘Z광대축소술’은 '아시아인의 얼굴성형술(Cosmetic surgery of the asian face, 2005)' 및 미국성형외과 학회지(PRS.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2003)에도 소개되어 그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

또 이 수술법을 개발한 이정수 원장은 미용성형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영국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뽑은 ‘Health Professionals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수 원장은 “안면윤곽 시술 고려시 안전이나 전문의의 역량 보다는 저렴한 수술비를 우선순위로 두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만약 성형외과 비전문의나 임상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의사에게 수술 받았다가는 도리어 외모와 건강 모두를 해칠 수 있으므로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광대축소술은 얼굴의 뼈와 근육, 신경 등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는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가 준비되어 있는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3D CT와 X-ray장비들이 있는지 등도 체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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