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훈 기자] 4일 NHK는 도쿄전력이 법정기준치 100배에 달하는 방사능 오염수 1만1,500여톤을 4일 오후 바다에 방출했다고 전했다.
도쿄 전력은 오후 7시3분부터 제1원전 집중폐기물처리시설과 5,6호기 지하수 보관시설에 고인 저농도 오염수 1만톤을 바다로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후쿠시마 원전 내에는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 2만톤가량이 2호기 취수구 근처에 난 틈새에서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틈새 구멍을 막는 시도가 계속해서 실패하자 오염도가 낮은 물은 바깥으로 방출하고 2호기 터빈실의 물은 옮겨 담겠다는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이 울타리가 물의 흐름을 막아서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의 주장에 따르면 오염도가 낮아 방출된 지역 일대의 어류나 해초를 매일 먹는다고 해도 체내에 유입되는 방사능은 연간 0.6밀리시버트(mSv)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도가 낮은 오염수라도 바다에 방출하는 행위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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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전력은 오후 7시3분부터 제1원전 집중폐기물처리시설과 5,6호기 지하수 보관시설에 고인 저농도 오염수 1만톤을 바다로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후쿠시마 원전 내에는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 2만톤가량이 2호기 취수구 근처에 난 틈새에서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틈새 구멍을 막는 시도가 계속해서 실패하자 오염도가 낮은 물은 바깥으로 방출하고 2호기 터빈실의 물은 옮겨 담겠다는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이 울타리가 물의 흐름을 막아서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의 주장에 따르면 오염도가 낮아 방출된 지역 일대의 어류나 해초를 매일 먹는다고 해도 체내에 유입되는 방사능은 연간 0.6밀리시버트(mSv)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도가 낮은 오염수라도 바다에 방출하는 행위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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