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건강식품 ‘홍삼’ 방사능도 걱정 없다?

입력 2014-12-10 01:58  

[김지일 기자] 3월 일본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정부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방사능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내 곳곳에서 공기 중 방사선 물질이 발견됐다.

여기에 4월7일 ‘방사능비’가 내리면서 “일본 방사능 사태를 이웃집 불구경하듯 간과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국민 모두 건강관리에 신경이 곤두선 상태다.

방사능 피폭 증상은 백혈구 감소, 조혈기 장애, 위장관사, 중추신경사, 세포손상 등이 나타나며 장시간 방사능에 노출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 100,000mSv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세포 손상이 극대화하면서 기본대사 중지로 즉각 사망에 이른다.

저선량 방사선에 장시간 피폭됐을 경우에는 악성종양, 백혈병, 수명단축, 유전자 변이로 인한 염색체 이상과 돌연변이 출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근처 유럽국가에 발생한 갑상선암 환자 증가, ‘코끼리 머리’ 기형아 출산 등이 사례가 될 수 있다.

방사선 피폭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자 김, 미역, 다시마, 정어리, 고등어 등 요오드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요오드’는 체내에 흡수된 방사능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최근에는 ‘홍삼’이 방사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서 ‘팔방미인 건강식품’ 홍삼에 대한 관심 역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고려인삼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일본, 미국, 인도 등에서 이루어진 동물실험 결과 홍삼은 방사능으로부터 생존율을 높이고 방사능에 의한 혈액생성 및 면역기능 저하 현상을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문가 역시 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방사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체내 항산화 물질의 생성을 촉진하고 지질과산화를 억제하는 사포닌의 효능은 신체 방어기능을 증강해 방사선에 의한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는 것.

붉은 인삼을 뜻하는 홍삼은 면역력 신장, 피로회복, 혈액순환 증진, 혈압조절,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계의 ‘팔방미인’으로 손꼽히는 식품이다.

(주)정성원(www.jungsungwon.co.kr)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신종플루, 슈퍼바이러스, 구제역 등 각종 바이러스 질환이 기능을 부리면서 홍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홍삼은 신체 저항력과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라고 말한다.

정성원은 인삼의 본고장 금산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한다. 원산지에서 재배·제조·판매하여 유통마진이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한다. 원산지에서 수확한 인삼을 원료로 말리고 찌는 과정을 반복해 홍삼의 품질을 높였으며 ISO 인증, HACCP 인증, FDA 인증을 받아 믿음을 더했다.

대표 상품인 ‘6년근 명품 홍삼 골드’는 6년근 홍삼을 장기간 저온 숙성해 은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살렸다. 파우치로 제작되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홍삼을 즐길 수 있다. 또 스페셜 제품인 ‘흑홍삼’은 사포닌 함량을 높여 홍삼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제품이다.
 
그 밖에도 ‘매일매일 8시 타임’의 홍삼진액 오리지널, 허니, 천마 등의 제품이 있으며 홍삼 절편, 홍삼 캔디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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