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병 받을 줄 알았던 ‘특등사수’ 현빈, 홍보병 받아 논란 불거져

입력 2014-12-11 03:28  

[이정현 기자] 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해병대사령부 모병 홍보병으로 자대배치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4월8일 해병대 관계자는 현빈이 일반 부대가 아닌 모병 홍보병으로 해병대 사령부에 배치 받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모병홍보병이라고 해서 다른 측혜가 있는 것은 아니며 일상적인 훈련과 경계 근무는 다른 사병과 똑같이 하게 된다고 전했다. 최근 전역한 이정과 같은 보직.

하지만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씁쓸함을 전하고 있다. 앞서 해병대 훈련을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소화하며 전투병에 배치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기에 이번 모병 홍보병 보직을 받았다는 소식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해병대로부터 현빈이 5주차 주,야간 사격훈련에서 만점에 가까운 스코어를 기록하며 특등사수가 됐었고 체력 검증에서도 상위 10%에 이르는 강철체력을 인증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 컸다.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특혜없이 뺑뺑이 돌린다고 하더니…”, “아무리 일반병과 똑같다고 해도, 이건 엄연히 고의적으로 빼간 것이 아니냐”, “아무래도 사령부에 있으면 편하지 않나”, “현빈이 전투병으로서 늠름한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현빈이 홍보병으로 들어가 활약하는 것이 해병대에 있어서는 더 큰 이득이 될 것”, “사령부 홍보병이라고 해서 큭별히 다른 것은 없다”며 다른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현빈은 4월22일 신병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에 참석한 뒤 4박5일간의 휴가를 떠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eij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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