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제7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는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번 봄꽃축제는 여의서로(국회 뒷편) 일대에서 펼쳐지며, 국제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와 꽃장식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KBS '전국노래자랑'이 녹화되고 '서울 보트쇼' 등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된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영등포구는 축제를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해 행사 시작일부터 18일 정오까지 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 구간 1.7㎞, 마포대교와 한강둔치 도로~여의하류IC 1.5㎞ 구간을 교통통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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