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 않는 몸무게, 다이어트 방법을 의심할 것!

입력 2014-12-12 05:10  

[김지일 기자] 4kg 체중감량을 목표로 눈물겨운 다이어트 투혼을 펼치고 있다는 문수영(24세, 가명) 씨는 좀처럼 줄지 않는 체중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하루 1시간 30분 꼬박꼬박 운동을 하고 식사는 두 끼, 간식은 입에 대지도 않아요. 원래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도 인정할 만큼 독하게 다이어트를 하는데 성과가 없으니까 보람이 없네요”라고 말한다.

문 씨처럼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지 않거나 오히려 살이 찌고 있다면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의심해 봐야 한다. 아무리 다이어트 계획을 충실히 지켜도 체중 감량 방법이 잘못됐다면 모든 노력은 헛수고가 되기 십상이다.

일반적으로 체중조절을 시작할 때는 식사량을 줄이거나 식사 횟수를 줄이고 운동을 강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음식 섭취를 지나치게 줄이면 영양불균형이 일어나 신체 조절기능이 망가질 수 있다. 과도한 식욕억제,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저칼로리 식단을 구성하고 하루 30분~1시간 정도 몸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식사는 하루 4끼로 나누어 조금씩 여러 번 먹는 것이 효과적인데 학업이나 업무 등 바쁜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어려운 것이 현실. 따라서 공복이 찾아올 때마다 조금씩 간식을 챙겨 먹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방울토마토, 견과류, 고구마, 바나나 등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로 열량이 낮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 고구마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변비해소, 피부노화방지 등에 좋다.

태전약품에서는 칼로리에 민감한 현대인의 성향을 고려해 ‘저칼로리 웰빙 영양 간식 레드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레드쿠키(오트베리, 닭가슴살 2종류)는 한 봉지에 90~95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나 근육질 몸매를 가꾸는 남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치아시드는 오메가3, 각종 아미노산,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또 100g당 일일 권장량 기준 30% 이상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된다.

레드쿠키는 오트밀과 크랜베리가 함유된 식이섬유 영양 과자 '오트베리'와 국내산 닭 가슴살로 만든 단백질 영양 과자 '닭 가슴살'이 있으며 건강쇼핑몰 ‘오엔케이(http://www.onk2008.com/)에서 판매 중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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