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머리' 하면 나이 지긋한 신사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관점이 확 바뀌었다. 20대 청년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탈모가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주변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젊은층의 남녀는 물론 중년여성의 탈모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청년탈모와 여성탈모는 구체적인 통계로도 입증되고 있다. 3월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탈모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자. 탈모 진료환자는 지난 2005년 14만5548명에서 2009년 18만1707명으로 4년 동안 24.8%나 증가했다.
또 2009년에는 남성이 9만3000명, 여성은 8만800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기는 하지만 그 차이가 많지 않아 '탈모 = 남자'라는 등식이 깨지게 된 것이다. 20~30대는 남성 진료환자가 많았으며 40대 이상은 여성 환자가 더 많았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특히 전체 진료환자중 20~30대 진료환자가 8만8004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했다. 20세 미만 환자도 2만5067명으로 집계돼 젊은 층의 탈모환자 비율이 40대 이상보다 더 높았다. 즉 청년탈모가 전체 탈모환자의 반이나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패션의 한 장르로 머리카락을 대머리로 자르기도 하고 헤어 디자인에 대해서 관대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대머리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젊은 사람이 대머리면 동년배보다 아무래도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동안'이 선호되는 요즘 추세와는 역행하는 셈이다.
그래서 20~30대 청년탈모는 고민이 많다. 스트레스가 없어야 탈모가 지연될텐데 거듭된 스트레스는 콤플렉스까지 남는다. 간튼 아이의 친구들이 즐기는 데이트도 생각하기 어렵고 입사시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전전긍긍하기도 한다.
탈모치료는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 힘들기 때문에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것도 속편한 선택이다.
모발이식은 뒷머리의 피부를 모근까지 떼어 본래의 모발뭉치인 모낭단위로 분리한 후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식모기 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한 가닥씩 심는 방법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MSD비절개모발이식술은 기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방식이다. 즉 모발채취부의 통증 및 두피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모발획득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25세 이하의 M자 초기탈모에 꼭 필요한 시술방법이다.
모발채취시에는 펀치날의 양방향 회전과 환자 두피에 맞는 속도와 회전각도를 조절하여 채취하므로 모낭손상과 절단율이 최소화 된다.
25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M자 탈모의 경우 후두부 전체에서 골고루 채취하므로 머지않아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탈모에 1차모발이식과 상관없이 대량의 2차 보랑이식이 가능하다. 이것은 일차이식에서 절개법을 사용할 경우 2차 이식모 수가 제한되는 단점을 극복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두피손상 최소화 모발이식 시스템을 완성한 JP성형외과(제이피성형외과) 모발이식센터 최종필 원장은 "MSD비절개모발이식술은 측면부와 후두부에서 전체적으로 헤어라인 재건에 필요한만큼만 1,500~2,000모 정도를 채취하므로 나중에 대량의 모발이식시 절개해야 하는 후두부 중심부를 보존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최 원장의 말에 따르면 "MSD비절개모발이식술은 기존의 1.0mm 펀치날을 사용하는 비절개모발이식 방법보다 체취부 두피손상이 약 60% 가까이 줄어든다"고 한다. 펀치날의 직경이 작을수록 더욱 숙련되고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모발이식 시술을 받을 때는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봄철 건조한 눈과 피부, 단호박으로 촉촉하게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백화점 신상, 90% '세일'
▶ 2011 봄, 유럽여행 저렴하게 가는 법
청년탈모와 여성탈모는 구체적인 통계로도 입증되고 있다. 3월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탈모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자. 탈모 진료환자는 지난 2005년 14만5548명에서 2009년 18만1707명으로 4년 동안 24.8%나 증가했다.
또 2009년에는 남성이 9만3000명, 여성은 8만800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기는 하지만 그 차이가 많지 않아 '탈모 = 남자'라는 등식이 깨지게 된 것이다. 20~30대는 남성 진료환자가 많았으며 40대 이상은 여성 환자가 더 많았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특히 전체 진료환자중 20~30대 진료환자가 8만8004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했다. 20세 미만 환자도 2만5067명으로 집계돼 젊은 층의 탈모환자 비율이 40대 이상보다 더 높았다. 즉 청년탈모가 전체 탈모환자의 반이나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패션의 한 장르로 머리카락을 대머리로 자르기도 하고 헤어 디자인에 대해서 관대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대머리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젊은 사람이 대머리면 동년배보다 아무래도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동안'이 선호되는 요즘 추세와는 역행하는 셈이다.
그래서 20~30대 청년탈모는 고민이 많다. 스트레스가 없어야 탈모가 지연될텐데 거듭된 스트레스는 콤플렉스까지 남는다. 간튼 아이의 친구들이 즐기는 데이트도 생각하기 어렵고 입사시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전전긍긍하기도 한다.
탈모치료는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 힘들기 때문에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것도 속편한 선택이다.
모발이식은 뒷머리의 피부를 모근까지 떼어 본래의 모발뭉치인 모낭단위로 분리한 후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식모기 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한 가닥씩 심는 방법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MSD비절개모발이식술은 기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방식이다. 즉 모발채취부의 통증 및 두피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모발획득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25세 이하의 M자 초기탈모에 꼭 필요한 시술방법이다.
모발채취시에는 펀치날의 양방향 회전과 환자 두피에 맞는 속도와 회전각도를 조절하여 채취하므로 모낭손상과 절단율이 최소화 된다.
25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M자 탈모의 경우 후두부 전체에서 골고루 채취하므로 머지않아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탈모에 1차모발이식과 상관없이 대량의 2차 보랑이식이 가능하다. 이것은 일차이식에서 절개법을 사용할 경우 2차 이식모 수가 제한되는 단점을 극복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두피손상 최소화 모발이식 시스템을 완성한 JP성형외과(제이피성형외과) 모발이식센터 최종필 원장은 "MSD비절개모발이식술은 측면부와 후두부에서 전체적으로 헤어라인 재건에 필요한만큼만 1,500~2,000모 정도를 채취하므로 나중에 대량의 모발이식시 절개해야 하는 후두부 중심부를 보존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최 원장의 말에 따르면 "MSD비절개모발이식술은 기존의 1.0mm 펀치날을 사용하는 비절개모발이식 방법보다 체취부 두피손상이 약 60% 가까이 줄어든다"고 한다. 펀치날의 직경이 작을수록 더욱 숙련되고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모발이식 시술을 받을 때는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봄철 건조한 눈과 피부, 단호박으로 촉촉하게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백화점 신상, 90% '세일'
▶ 2011 봄, 유럽여행 저렴하게 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