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기자] 본격적인 ‘벛꽃 시즌’을 맞이해 도시락을 싸들고 ‘벚꽃 놀이’를 떠날 계획을 세우는 가족 및 커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기름 값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부산, 진해 등 먼 남쪽 지방으로 떠나는 대신, 가까운 서울 시내에서 ‘벚꽃 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져 ‘여의도’, ‘남산’ 등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에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그러나 ‘여의도 윤중로’, ‘남산’ ‘워커힐’ 등 이미 널리 알려진 벚꽃 명소의 경우 붐비는 인파로 인해 돗자리 하나 까는 일도 쉽지 않다. 이에 국내 1위 위치기반 SNS 아임IN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느 명소 못지 않은 진풍경을 자랑하는 ‘서울 시내 숨겨진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이번 주말, 아임IN 이용자들이 추천한 ‘서울 시내 숨겨진 벚꽃 명소’에서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한적한 ‘벚꽃 놀이’를 즐겨보자.
▶ 연분홍 벚꽃 터널이 아름다운 방배동 삼호아파트 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체적으로 벚꽃 축제가 열릴 정도로 흐드러진 벚꽃을 자랑하는 방배동 삼호 아파트 단지에서는 매년 4월 중순이 되면 각 동으로 진입하는 큰 길가에 벚꽃이 만발하기 시작해 ‘연분홍 벚꽃 터널’이 만들어 진다.
45년 된 벚나무 260여 그루가 500m에 걸쳐 이룬 ‘벚꽃 터널’과 벚꽃 사이사이로 비추는 300여 개의 청사 초롱 불빛이 이 호젓한 벚꽃길 풍경의 백미. 서래마을의 카페 골목과도 가까워 봄날 연인과 함께하는 ‘벚꽃 놀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 흐드러진 벚꽃 아래 손 잡고 걸어볼까, 성내천 벚꽃 길
아름다운 벚꽃과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한 데 어우러져 색다른 정취를 자아내는 송파구 성내천벚꽃길 역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800m에 이르는 성내천 성내 5교에서 인공폭포 구간 산책로에서는 봄이 되면 430그루의 벚꽃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송파구에서 자체 준비한 ‘벚꽃길 걷기’ 행사가 4월17일 개최되니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봄맞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벚꽃길 걷기’는 석촌호수 서호 수변 무대에서 올림픽 공원, 성내천 물빛광장까지 총 6km 코스다.
▶ 왕벚나무 아래서 주민 축제 즐겨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2차 단지
서울시가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 피는 아파트 단지로 추천한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2차 단지에서는 매년 봄마다 정문 입구에서부터 30년 이상 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장관을 이룬다.
특히 명일동 삼익그린 2차 단지에서는 아름다운 벚꽃 길 산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장터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및 친구끼리 활기찬 봄맞이 야유회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꼼장어에 동동주, 각종 부침개 등 먹거리를 비롯, 주민 노래자랑 등 자잘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한층 더 신나는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뒷길과 양재천 길도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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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름 값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부산, 진해 등 먼 남쪽 지방으로 떠나는 대신, 가까운 서울 시내에서 ‘벚꽃 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져 ‘여의도’, ‘남산’ 등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에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그러나 ‘여의도 윤중로’, ‘남산’ ‘워커힐’ 등 이미 널리 알려진 벚꽃 명소의 경우 붐비는 인파로 인해 돗자리 하나 까는 일도 쉽지 않다. 이에 국내 1위 위치기반 SNS 아임IN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느 명소 못지 않은 진풍경을 자랑하는 ‘서울 시내 숨겨진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이번 주말, 아임IN 이용자들이 추천한 ‘서울 시내 숨겨진 벚꽃 명소’에서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한적한 ‘벚꽃 놀이’를 즐겨보자.
▶ 연분홍 벚꽃 터널이 아름다운 방배동 삼호아파트 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체적으로 벚꽃 축제가 열릴 정도로 흐드러진 벚꽃을 자랑하는 방배동 삼호 아파트 단지에서는 매년 4월 중순이 되면 각 동으로 진입하는 큰 길가에 벚꽃이 만발하기 시작해 ‘연분홍 벚꽃 터널’이 만들어 진다.
45년 된 벚나무 260여 그루가 500m에 걸쳐 이룬 ‘벚꽃 터널’과 벚꽃 사이사이로 비추는 300여 개의 청사 초롱 불빛이 이 호젓한 벚꽃길 풍경의 백미. 서래마을의 카페 골목과도 가까워 봄날 연인과 함께하는 ‘벚꽃 놀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 흐드러진 벚꽃 아래 손 잡고 걸어볼까, 성내천 벚꽃 길
아름다운 벚꽃과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한 데 어우러져 색다른 정취를 자아내는 송파구 성내천벚꽃길 역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800m에 이르는 성내천 성내 5교에서 인공폭포 구간 산책로에서는 봄이 되면 430그루의 벚꽃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송파구에서 자체 준비한 ‘벚꽃길 걷기’ 행사가 4월17일 개최되니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봄맞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벚꽃길 걷기’는 석촌호수 서호 수변 무대에서 올림픽 공원, 성내천 물빛광장까지 총 6km 코스다.
▶ 왕벚나무 아래서 주민 축제 즐겨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2차 단지
서울시가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 피는 아파트 단지로 추천한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2차 단지에서는 매년 봄마다 정문 입구에서부터 30년 이상 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장관을 이룬다.
특히 명일동 삼익그린 2차 단지에서는 아름다운 벚꽃 길 산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장터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및 친구끼리 활기찬 봄맞이 야유회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꼼장어에 동동주, 각종 부침개 등 먹거리를 비롯, 주민 노래자랑 등 자잘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한층 더 신나는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뒷길과 양재천 길도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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