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쉐보레 출범 후 한 달 반, 쉐보레가 3월 신차 판매순위에서 스파크(마티즈)와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의 선전으로 이를 일축했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가장 기대하는 쉐보레 신차는 무엇일까?
한 중고차사이트의 조사 결과 ‘쉐보레의 신차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올란도’가 1위(41%)를 차지했다. ‘레조’ 후속모델인 올란도는 3월2일 출시돼 첫 달에만 무려 1,600여대 판매고를 올렸다. RV급 터줏대감 ‘그랜드 카니발’에는 1천대가량 부족하지만, 경쟁모델로 지목되었던 ‘카렌스’보다는 4배 이상을 기록한 수치다.
2위는 올란도와 더불어 마케팅 주력모델인 ‘카마로’가 차지했다. 트랜스포머에 등장한 노란 스포츠카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로는 2010년 미국 스포츠카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윈스톰 후속인 SUV ‘캡티바’가 3위(18%), 여전히 전체 판매량을 이끌어가는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4위(14%)를 차지했다.
한편 ‘크루즈’로 개명한 라세티 프리미어는 안타깝게도 0표를 얻었다. 올란도나 캡티바처럼 후속모델이거나, 카마로처럼 처음 소개되는 모델이 아닌 경우 기대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쉐보레가 시장점유율 3위 굳히기 위해서는 스파크와 크루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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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올란도와 더불어 마케팅 주력모델인 ‘카마로’가 차지했다. 트랜스포머에 등장한 노란 스포츠카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로는 2010년 미국 스포츠카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윈스톰 후속인 SUV ‘캡티바’가 3위(18%), 여전히 전체 판매량을 이끌어가는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4위(14%)를 차지했다.
한편 ‘크루즈’로 개명한 라세티 프리미어는 안타깝게도 0표를 얻었다. 올란도나 캡티바처럼 후속모델이거나, 카마로처럼 처음 소개되는 모델이 아닌 경우 기대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쉐보레가 시장점유율 3위 굳히기 위해서는 스파크와 크루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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