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결혼 전 치과치료는 가장 좋은 혼수품

입력 2014-12-17 05:14  

[라이프팀]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4월, 5월이다. 결혼에 앞서서 예비부부 모두 행복한 새 출발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결혼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한다.

최근에는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예비부부의 건강진단이 중요한 결혼 혼수품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결혼전 건강검진은 피부미용이나 관리에서부터 임신을 위한 산부인과나 치과검진, 예비부부가 함께 받는 종합검진 등이 있다. 특히, 앞니 충치나 누런 치아, 깨진 치아 등은 상대에게 치아 위생상태의 오해나 혐오감 등을 줄 수 있고 웃어야 할 결혼식에서 마음 놓고 웃을 수 없으므로 우울한 결혼식의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때문에 아름다운 결혼식이나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앞두고 건강하고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 예비부부들의 치과 방문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이다.

결혼을 한 달여를 앞두고 있는 30대 여성 이 씨는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결혼 후 바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어 어금니 충치와 사랑니 발치는 물론 심미적 스트레스를 주었던 깨진 앞니의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을 하였다. 이 씨는 일주일 뒤 감쪽같아진 치아변신에 환한 미소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고, 예비 신랑에게 당당하게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이와 같은 심미치료인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소량 삭제한 후 치아 색과 같은 도자기 재질의 세라믹 팁을 얇게 치아 앞면만 붙이는 치료이고, 올세라믹은 치아의 머리 전체를 씌우는 치료법이다.

이렇게 이 씨 처럼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만혼 부부라면 잇몸 질환이나 충치 등 치아 문제를 미리 치료해 두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마취제를 사용할 수 없고 인체의 골 조직으로부터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충치나 잇몸질환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부부의 경우 누렇게 변색된 치아, 심하게 벌어진 앞니, 사고로 깨진 치아 등에 대한 치료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충치가 있는 앞니의 경우 썩은 정도에 따라 레진으로 치료를 하거나 라미네이트, 올세라믹으로 치료한다. 누렇게 변색된 치아는 보통치아미백으로 치료하고 더 심한 치아에 대해서 라미네이트, 올 세라믹으로 치료한다. 또, 깨진 치아는 올 세라믹으로 치료하게 된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결혼 준비가 한창인 요즘 치과 치료는 훌륭한 혼수이자 예비부부들의 중요한 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예비신부의 경우 미소라인을 위해 라미네이트, 치아성형, 치아미백 등을 하고 있는 추세이며, 안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사전에 교정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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