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안경 전문 기업 반도옵티칼의 얼굴로 낙점됐다. 이들은 앞으로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반도옵티칼의 메인모델로 활동을 시작한다.
제국의 아이들은 걸그룹 걸스데이와 함께 반도옵티칼의 메인모델로 활약한다. 이들의 상큼함이 만나 광고계의 혁신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제국의 아이돌은 최근 예능, 연기, 모델,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른바 대세돌로 떠오르고 있다. 각 멤버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분야로 포지셔닝 되어 각기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의 모델 발탁 소식은 업계에서도 흥미거리로 평가되고 있다. 상큼 발랄한 이들의 이미지가 반도옵티칼의 기업의 이미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 지도 주목되는 바.
최근 광고계의 세대교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배우와 전문모델들이 차지했던 광고시장에 아이돌들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의 모델 선정은 최근 광고시장에 불어온 아이돌 열풍을 그대로 반영한 단편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한류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의 기용은 브랜드의 한류 진출에도 깊은 관계가 있다. 반도옵티칼에서 운용 중인 폴휴먼 아이웨어의 동남아 7개 국가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있는 만큼 제국의 아이들의 기용으로 인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반도옵티칼의 이상탁 대표는 “안경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변화를 위해 제국의 아이들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이들의 젊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와 반도의 정직하고 전문화된 제품이 만나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옵티칼은 레노마 아이웨어, 오뚜르, 앙드레김 아이웨어, 폴휴먼 등의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선글라스, 안경 전문 기업이다. 대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광학기업의 우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으로 폭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최근 유럽의 페어 마케팅 주식회사와 디자인 등의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유럽에 독점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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