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무 기자] 얼마 전 아이를 낳고 자신의 꾸밀 기회도 없었던 한 여성이 메이크오버를 통해 특별한 변신에 성공했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부스스한 헤어의 아이엄마 예지인씨는 이제 막 아이를 낳고 육아에 정신없었기 때문에 약 2년간 자신에 대한 투자를 전혀 할 수가 없었다.
8개월 된 아이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바디라인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자신을 꾸미는 것을 좋아했던 예지인씨는 아이 때문에라도 편안하고 캐주얼하나 의류만 골라 입을 수 밖에 없었고 수유도 해야하기 때문에 타이트한 옷은 시도할 수 없었다.
이러한 예지인씨를 위해 여성스러운 파티퀸을 콘셉트로 정했다. 화려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스팽글 소재와 핑크 컬러의 퍼 재킷을 매치했으며 날씬한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블랙 스키니진으로 세련된 로맨틱 클럽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아이를 갖고, 낳고 하면서 2년 동안 나에게 투자할 기회가 없었기에 이번 계기를 통해 내가 어떠한 모습을 변신할지 가장 궁금했다”며 “특별해지고 싶은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예인처럼 변신시켜주어 너무나 감사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상: 딘트,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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