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바람이 분다' 티저, 송혜교-조인성 조합 실제로 보니 '기대↑'

입력 2013-01-01 15:04  


[민경자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티저 영상이 공개 됐다.

2012년 12월31일 진행된 '2012 SBS 연기대상'에서는 2013년 방송예정인 SBS드라마 티저 영상이 방송됐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티저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TV드라마로 돌아온 송혜교와 조인성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각장애인으로 등장하는 송혜교는 청순한 미모를 뽐냈으며 조인성 또한 '발리에서 생긴 일' 이후 가슴 뭉클한 오열연기를 선보여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마저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낸 후 아무 여자와 만나며 의미 없는 삶은 사는 청담동 최고 겜블러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 외로운 대기업 상속녀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출처: SBS 연기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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