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JYJ 김준수의 오케스트라 라이브 콘서트가 3일간의 감동 무대를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준수는 12월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뮤지컬과 발라드가 결합된 특별한 콘서트 ‘2012 XIA 발라드 앤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를 개최하고 약 2만1천 관객과 만나 뜨겁게 호흡했다.
아이돌 최초로 단독 공연에 올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도입한 김준수는 회당 120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자신의 출연작인 뮤지컬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등 주요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벽 재현한 것은 물론, ‘사랑이 싫다구요’ ‘사랑은 눈꽃처럼’ ‘알면서도’신곡 ‘Thank you for’등 2012년 큰 사랑을 받았던 자신의 히트곡, ‘누난 내여자니까’ ‘정말’등 기존 곡을 편곡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13개국 월드 투어로 사랑받은 정규 앨범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는가 하면 무대 전환 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열광적인 환호를 받기도 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열악한 월드투어 무대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들어 낸 김준수의 파워가 이번에도 빛났다”며 “3일동안 베테랑 선배 가수들도 힘들어하는 올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며서도 진한 감동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것이야말로 김준수의 힘이고, 공연 기획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중들에게는 아직까지 보편화되지 않은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자신의 공연에 끊임없이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대견하다”며 “뮤지컬에 대한 김준수의 진정성과 성장 가능성,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감동을 표했다.
김준수 역시 “제 공연에 달려와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선물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12년 한 해동안 무대에서 꾼 꿈, 가슴 뛰는 감정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었고, 그런 무대를 갖게 되어 3일동안 매우 벅차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31일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서 어릴적 꿈을 이루기 위해 어머니를 모시고 ‘거위의 꿈’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준수는 “성악을 배우던 어머니는 할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접었고, 어릴 적 나는 그런 어머니에게 내가 가수가 되면 무대에 함께 설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하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김준수의 연말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3일분 좌석인 2만1천석 전석 매진 기염을 토했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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