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 긍정녀로 열연중인 정려원의 남다른 패션 공식이 화제다.
정려원은 극중에서 까칠한 김명민의 마음을 녹여버릴만큼 고운 마음씨를 갖고 있는 작가 이고은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그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이고은식 패션 공식은 최근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드라마의 제왕에서 이고은 패션의 필수 키워드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셔츠, 앵클 삭스와 크로스백이다. 이러한 필수 아이템을 고수하며 여기에 각양각색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매 회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의 이고은식 패션을 선보인다.
17회 방송분에서 정려원은 블랙과 그레이가 섞인 독특한 짜임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었다. 이너에 활동적인 데님셔츠와 알록달록한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천진난만한 느낌을 살렸다. 하의에는 상의와 비슷한 컬러감의 버건디 코듀로이 팬츠로 발랄함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려원 패션 따라 해볼까”, “아이템 하나하나가 갖고 싶다”, “앤서니 김과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그레이 코트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의 제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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