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이상윤 vs ‘위트’ 윤시윤, 같은 옷 다른 느낌

입력 2013-01-03 18:54  


[박윤진 기자] 배우 이상윤과 윤시윤이 같은 옷으로 다른 느낌의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위너스 그룹의 사장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이상윤은 극중 엘리트 이미지에 맞는 의상 선택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그는 블랙톤의 니트 풀오버에 그레이 계열에 셔츠와 타이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반면 윤시윤은 12월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같은 옷을 입고 출현해 예능 프로에 어울리는 심플하면서도 위트 있는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빨간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니트 풀오버와 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특유의 때묻지 않은 소년 감성과 어우러져 여심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

이들이 스타일링한 블랙 니트 풀오버는 시슬리맨 제품으로 스타일 영역을 불문하고 함께 레이어드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브이넥 칼라 부분에 광택감 있는 페인팅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으로 울과 캐시미어 소재로 제작되어 보온성까지 뛰어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상윤과 윤시윤 모두 블랙이 잘 어울린다”, “이상윤 엘리트 포스가 느껴지는 듯”, “윤시윤 더 훈훈해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내 딸 서영이’, SBS ‘강심장’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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