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김지훈이 '이웃집 꽃미남' 출연진들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1월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에서 김지훈은 "오랜만에 복귀작이라서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촬영에 임하게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그런 고민들이 무색할 정도로 촬영장 분위기도 좋고 배우들과의 호흡도 완벽하더라. 천상 이게 내 직업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 배우들이 자신을 잘 따라주고 장난도 잘 받아주서 즐겁다고 덧붙이며 "사실 고경표 씨가 그렇게 어린 줄 몰랐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지훈은 "경표가 나보다 열 살이나 어리더라. 기껏해야 나보다 두세 살 어릴 줄 알았는데(웃음) 신혜도 나보다 열 살이 어리고 윤혜도 마찬가지다. 현장에서 맏형이 된 건 처음이라서 당황스러웠다. 적응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장에 나와보니 서로 잘 어울리더라. 다들 개성이 강하지만 그것이 불편하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화합이 잘 돼서 촬영이 즐겁게 진행되고 잇따. 세대차이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경표는 "맞다. 세대차이는 전혀 나지 않지만 나이차이는 많이 느끼고 있다" 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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