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의 최고 한파, 서울 영하 16도 ‘나갈 엄두도 안 나네’

입력 2013-01-03 20:00  


[라이프팀 / 사진 김강유 기자] 서울 영하 16도의 한파가 몰아쳤다.

1월3일 기상청 측은 서울 영하 16도 등 중부 지역의 강추위가 몰아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온은 철원 영하 25.8도, 문산 영하 24.5도, 제천 영하 23.4도, 춘천 영하 23.1도, 충주
영하 21.2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측은 “이번 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동파 사고나 빙판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27년 만의 최고 한파를 접한 네티즌들은 “27년 만의 최고 한파 추워도 너무 춥네”, “27년 만의 최고 한파를 너무 추워서 나갈 엄두도 안 나네”, “27년 만의 최고 한파를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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