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기성용 “잘생겼는데, 스타일까지 멋져”

입력 2013-01-05 10:01  


[김희옥 기자] 훈남 축구스타 기성용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이 화제다.

187cm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로 프로 모델 못지않은 비주얼을 가진 기성용은 최근 출전한 경기 시작 전 항상 스타일리시한 페라리 헤드폰을 쓰고 나와 네티즌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

레드와 블랙, 화이트가 어우러진 트레이닝복에 헤드폰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트로 맞춘 듯한 컬러와 디자인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성용이 착용한 헤드폰은 페라리 바이 로직3의 신제품 ‘R200’으로 실제 페라리 자동차처럼 화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풍부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페라리 바이 로직3 관계자는 “경기 전 기성용이 헤드폰을 쓰고 있는 장면이 방송된 후 헤드폰 관련 문의 전화가 급증했을 뿐 아니라 주간 판매량이 150% 이상 증가했다”며 “A급 아이돌 스타 못지 않은 기성용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 들은 “기성용 넘 잘생긴 듯”, “축구 선수가 저렇게 생겨도 되나?”, “간지 제대로다”, “페라리 로고 멋지네요”, “기성용, 부족한 게 뭐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ESP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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