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사랑 추한 사랑, 문근영-박시후 본격 로맨스 ‘돌입’

입력 2013-01-06 20:31  


[연예팀] 배우 문근영, 박시후가 ‘청담동 앨리스’에서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했다.

1월5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문근영과 박시후는 각자 자신의 사랑을 찌질한 사랑, 추한 사랑이라 칭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조(박시후)는 한세경(문근영)에게 “나 멋있는 회장님 아니다”라며 “세경씨 구해줄 왕자님도 아니다. 난 그냥 세경씨 사랑하는 찌질한 남자다. 난 세경씨를 찌질하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앞서 한세경은 청담동에 입성하기 위해 차승조를 이용하려 했다. 이를 알아챈 타미홍(김지석)은 한세경의 약점을 잡아 이들의 사랑을 방해했다. 차승조와 한세경의 사랑이 이루어지면 자신에게 불이익이 생기기 때문.

한세경은 타미홍의 훼방으로 인해 차승조를 포기하려 했다. 그러나 차승조의 진심어린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에 한세경은 타미홍을 찾아가 “추하지만 나 차승조 추하게 사랑할 거다”라며 “그 쪽이 포기해라. 난 내 추한 사랑 절대 포기 안 한다”고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갈 것임을 선포했다. 차승조의 찌질한 사랑에 한세경은 추한 사랑으로 화답한 것.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찌질한 사랑 추한 사랑, 내 심장이 콩닥콩닥” “찌질한 사랑 추한 사랑, 타미홍 얄미워 죽겠다” “찌질한 사랑 추한 사랑, 문근영 빨리 박시후한테 이용하려 했던거 고백하고 용서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본격적인 사랑의 시작을 알린 한세경, 차승조 커플이 앞으로 어떤식으로 사랑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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