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루머 해명, 아직 총각인데 기혼자 이미지가… 씁쓸

입력 2013-01-07 13:40  


[연예팀] 배우 최원영 루머 해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월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시티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제작발표회가 열려 주성우 감독을 비롯해 이정진, 유진, 최원영, 윤아정, 전인화, 정보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진은 “최원영이 결혼한 줄 알았다”고 고백했고, 이어 최원영은 “나 진짜 결혼했다는 루머 있다”는 말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유진은 “왜 그런 기혼자의 느낌이 풍기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연기할 때 뭔가 동질감을 느꼈고 좀 더 편했다. 나중에 물어보니 총각이라고 하더라.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아직 결혼 전인 최원영이 이번 ‘백년의 유산’에서 맡은 역은 방회장(박원숙)의 외아들이자 채원(유진)의 전남편인 김철규라는 캐릭터. 그는 “이번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기혼자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원영 루머 해명에 네티즌들은 “기혼자 이미지를 벗으려 기혼자 역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시길”, “최원영 루머 해명, 뭔가 짠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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