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박성호 앵그리버드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월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정범균, 조지훈, 류정남, 최효종 등이 동물 캐릭터로 분장해 웃음을 전달하는 새 코너 ‘애니 뭘’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박성호는 앵그리버드와 꼭 닮은 모습으로 등장해 “화가난다”라는 말을 반복,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성호는 “나도 이제 맨 얼굴로 개콘 나오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지만, 정병균은 “분장 안 하면 안 웃기잖아”라고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박성호는 4차원 캐릭터 ‘갸루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진한 아이라인과 분장 때문에 화장독이 올라 피부가 망가지는 굴욕을 얻었고, 이에 불만을 드러낸 것.
또한 박성호는 “나도 하늘 높이 날고 싶다”라고 했지만, 정병균이 “너 고소 공포증 있잖아”라며 허무 개그를 선보였다. 이후 박성호는 “화가 난다. 화가 난다”며 특유의 하이톤으로 개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성호 앵그리버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호 앵그리버드 완전 귀여워”, “깨알 나무에 올라가 있는 모습도 있던데 세심하다. 앞으로 기대된다”, “역시 박성호, 앵그리버드 실망하게 하지 않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전국기준 21.7%(AGB닐슨)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KBS2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한혜진 대기실, 시크한 표정 속 우아한 여신 자태
▶ 산다라박 천둥 사랑, TV보는 동생 도촬 ‘애정 가득’
▶ 이종석 화해 요청, 드라마 속 인물로 빙의 “흥수야 우리…”
▶ 오연서 맞춤법 실수, 명예훼손을 명예회손으로… ‘민망’
▶ 이동국 쌍쌍둥이 아빠, 아내 6년 만에 두 번 째 쌍둥이 ‘임신’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