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키노 칩앤시크, 2013 S/S 프리 컬렉션 “파스텔 컬러가 온다!”

입력 2013-01-08 14:26  


[박윤진 기자] 모스키노의 세컨드 라인 모스키노 칩앤시크가 2013 S/S 시즌을 맞아 ‘티타임’이라는 주제로 프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모스키노 칩앤스크의 이번 컬렉션
은 1900년 초 영국의 캠브리지, 웨지우드 도자기, 빅토리안 샹들리에에서 영감을 얻었다. 티타임을 테마로한 프리 컬렉션은 전통적인 영국의 무드가 가미돼 한층 더 여성스럽고 성숙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정적인 자수 장식은 데님과 밝은 톤의 프렌치 플리트, 멜란지 저지와 같은 소재와 함께 매치돼 사랑스러우면서 로맨틱한 감성을 자아낸다. 맹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시원한 컬러감과 경쾌한 패턴은 봄의 싱그러움을 마저 느끼게 한다.

특히 부드러운 컬러감의 파스텔 톤과 대비를 이루는 원피스는 어두운 색상의 벨트로 상하의가 분리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 이는 이번 S/S 모스키노 칩앤시크 프리 컬렉션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디자인 중 하나다. (사진제공: 모스키노 칩앤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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