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2013년 새해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잠시 강한 한파와 맞서느라 지치고 푸석해진 피부를 대면하게 된다.
연말 잦은 술자리 때문인지 새해 초부터 거칠어진 피부 복구에 여념이 없는 것. 이렇듯 피부고민이 한창일 때 브라운관 속 스타들의 피부는 나이를 불문하고 한결같이 부드럽고 은은한 빛이 난다.
추운 겨울이 무색하리만큼 사시사철 촉촉하고 부드러운 스타들의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대표적인 피부미인으로 꼽히는 스타들의 ‘꿀피부’를 분석해봤다.
산다라박, 가희, 성유리…누가 이들을 30대로 보는가!
물광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산다라박은 공식석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물이 뚝뚝 떨어질 듯한 피부 메이크업을 자주 선보인다. 산다라박의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최근에 이슈가 된 오일 미스트로 화장을 마무리하거나 스킨케어 단계에서 충분한 수분감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악지성이 아니라면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겨울철에는 오일이 함유된 기초제품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20대에 아이돌 전성기를 구가했던 가희와 성유리는 30대로 믿기지 않는 동안 피부와 외모를 자랑한다. 이를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와 생활습관이 뒤따랐을 것이다. 성유리는 일명 ‘모찌피부’라는 수식어를 가진 스타답게 모공이 보이지 않는 피부와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생활습관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연수, 전인화, 김지수…불혹 나이가 무색한 ‘꿀광’ 피부!
불혹의 나이에도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들에게 특별한 안티에이징 메이크업 비법이 있을까. 오연수, 전인화, 김지수 등 좋은 피부를 떠오르게 하는 40대 스타들의 공통점은 바로 은은한 빛이 감도는 ‘꿀광’ 메이크업이다. 은은한 빛은 고운 피부결을 부각해 동안 외모로 보일수 있다.
오연수는 숏커트 헤어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부각시키며 립에 포인트를 주는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멋을 더했다. 전인화와 김지수는 기본적으로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면서 핑크 컬러의 블러셔와 립스틱으로 생기를 더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진, 이승연…뷰티프로 MC는 피부의 격이 다르다!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진행자인 유진은 항상 다양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상위 검색어에 링크되는 핫한 스타일아이콘이다. 이와 함께 떠오르는 스토리온의 ‘100인의 여자’ 이승연은 매회마다 독특한 의상과 버건디 메이크업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천하는 제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의 두 MC는 어떠한 메이크업을 선택할까. 이들은 주로 누드톤의 메이크업으로 결이 고운 피부를 내추럴하게 드러내며 자연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피부미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내추럴 메이크업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 ‘꿀피부’를 연출하는 추천제품
어반에코 하라케케 씨드 라인 : 크림과 오일 2종으로 출시됐으며 기존 라인 성분에 더욱 깊은 보습을 부여하는 ‘하라케케 씨드 오일’이 추가된 제품이다.
프릴리 소울 모이스처 콜라겐 비비 : 옥시젠 콤플렉스와 수용성 콜라겐 추출물이 함유돼 촉촉하게 마무리되며 ‘광’피부를 표현해주는 아이템이다.
앨리스 아젤 루미너스 멀티 하이라이터 : 은은한 펄감으로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얼굴 표현이 가능하며 미네랄 콤플렉스 함유로 피부의 건강한 화사함을 연출해준다.
차가발효 리포좀 미스트 : 5가기 유해성분을 배제한 안전 수분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하며 풍부한 수분 보습 인자를 깊고 빠르게 전달하는 마이크로 워터 타입이다.
(사진출처: 더샘, bnt뉴스 DB, 가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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