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하얀달이 전개하는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엠시크릿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2011년 1월 론칭이후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임산부 언더웨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것. 이는 그동안 기능성만을 강조한 촌스러운 디자인이 대부분이었던 임산부 언더웨어 시장에 젊은 임산부들의 니즈를 파악,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임부복 쇼핑몰 맘누리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임산부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100% 자체제작 상품을 선보인 것도 엠시크릿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와함께 엠시크릿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어필하기 위한 색다른 마케팅전략도 소비자들에게 어필됐다. 론칭 패션쇼를 클럽파티 형식으로 진행하는가하면 지난해 11월에는 프레타포르테 부산에 참가, 국내 최초 임산부 언더웨어 패션쇼를 진행해 이슈를 얻기도 했다.
이같은 브랜드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엠시크릿은 현재 폭발적인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매월 30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자체몰 기준으로 타 브랜드 매출의 5~10배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브랜드 볼륨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통망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것.
특히 유통 다각화를 위해 올 초부터 GS샵에 신규 입점했으며 점차 국내 유명 온라인몰 입점을 확대해 브랜드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로드숍 및 오프라인 육아용품 전문매장,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도 확대한다. 이와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정은영 하얀달 대표는 “올해 엠시크릿은 브랜드 볼륨화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임산부들의 트렌드와 니즈에 따라 상품력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유통채널을 확보,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높여나갈 전략이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엠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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