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8 1.4ℓ e-HDi가 새로운 연비 체제에서 1등 효율을 입증받았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 첫 소개된 208 1.4ℓ는 에너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신연비 평가에서 ℓ당 21.1㎞(복합)의 효율을 인정받았다. 이는 하이브리드카와 경차를 포함한 국내 판매 자동차 중에서 최고 연비인 것. 또한 1.6ℓ e-HDi도 새 체제에서 복합 ℓ당 18.8㎞을 기록, 9위와 10위에 나란히 올랐다. 동일 제품에서 출시 트림 모두 10위 안에 들은 것은 푸조 208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관련 한불모터스 홍보 담당 한승조 과장은 "연료 효율은 올해도 자동차 업계의 핫 키워드 중 하나"라며 "208의 높은 효율은 물론, 제품이 가진 다른 장점들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불이 동시 수입하는 시트로엥도 DS3 1.4ℓ와 1.6ℓ이 효율 순위에서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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