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나인 캐스팅, 연기돌 급부상 "무조건 열심히! 폐 끼치지 않겠다"

입력 2013-01-09 21:04  


[안경숙 기자] 박형식 ‘나인’ 캐스팅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1월9일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박형식은 현재 출연 중인 KBS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에 이어 올 3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 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연출 김병수, 극본 송재정)’에도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어 연초부터 활발한 ‘연기돌’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벌어지는 사건을 타임 슬립의 형식으로 그려낸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은 배우 이진욱과 조윤희가 각각 남, 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으며, 중견배우 전노민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다.

또한 드라마 ‘나인’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행적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과 아홉 번이라는 제한을 두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시간여행 드라마를 보여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박형식은 정의감 넘치는 방송 앵커 이진욱의 과거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며, 보통 드라마에서의 아역 배우와는 달리 극의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계속해서 보여지는 과거 역을 맡음으로써 주연 못지않은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에 박형식은 “연초부터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 무조건 열심히 해서 다른 배우분들과 제작진 분들께 절대 폐를 끼치지 않는 ‘연기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박형식 나인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형식 나인 캐스팅? 연기돌 합류?”, “박형식 나인 캐스팅? 연기 기대된다”, “박형식 완전 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형식과 이진욱, 조윤희, 전노민 등의 열연이 기대되는 tvN 월화 미니시리즈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은 ‘이웃집 꽃미남’의 후속으로 3월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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