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금호타이어가 주한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의 일환으로 이들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P class=바탕글>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치러졌으며, 국내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 중 10가족(20명)을 선정, 왕복 항공권과 현지 체제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고향 방문 일정은 15일까지 5박6일간으로 각자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친지를 만난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의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생산 공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P class=바탕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누에티 김완(한국명:김아연)씨는 "5년 만에 친정을 찾아가 그리운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며 "한국에서 적응하느라 너무 바빠 고향을 찾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호감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사 박유성 HR담당 상무는 "이번 고국 방문 지원을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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